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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감염 상황 급변한 日...결국 '긴급사태' 치닫나 / YTN

2022-01-26 1 Dailymotion

오미크론 변이가 주류가 된 이후 일본 내 감염 상황은 급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이미 의료 체제는 위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이노구치 마사다카 / 도쿄도의사회 부회장 : 일반 병실이 만실이 되는 것에 더해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해 전용한 개별 병실도 만실이 되는 등 의료 기관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전국 34개 지역까지 준 긴급사태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 영업 단축과 인원 제한 등을 시행하게 되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자체장은 "준 긴급사태 발령 효과는 낮지만 이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"이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감염자 수가 또다시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도쿄는 이미 긴급사태 발령 수준에 근접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이케 유리코 / 도쿄도지사 : 감염 상황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. 병상 사용률 50%에 이르면 긴급사태 요청을 검토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나고야 공업대 연구팀은 오는 29일쯤 도쿄의 병상 사용률이 50%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그러나 사회 경제 활동에 막대한 부담이 될 긴급사태 발령만은 피하려는 기색이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상순 이번 감염의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규제 강화는 신중히 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마쓰노 히로카즈 / 일본 관방장관 : 정부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시책의 효과를 포함해 앞으로의 감염상황 등을 최대한 경계심을 갖고 지자체, 전문가와 긴밀히 연계해 대응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무료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기시다 총리는 밝혔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검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늘어난 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사 없이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1261309400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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